스프링클라우드· 충청북도 맞손..초·소형전기차, 자율주행 실험

박민혁 기자 승인 2021.05.01 22:21 | 최종 수정 2021.05.01 22:23 의견 0
스프링클라우드가 충청북도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서 충청북도가 예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 초·소형전기차와 자율주행기반 신모빌리티 서비스와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 [자료=스프링클라우드]

[디지털머니=박민혁 기자] 스프링클라우드가 충청북도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서 충청북도가 예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충청북도에 초·소형전기차와 자율주행기반 신모빌리티 서비스와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

1일 스프링클라우드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기업 및 대학 등 민간이 함께 창의적인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으로 1년간 국비 15억원으로 예비사업을 실증한다. 이후 그 성과를 재평가해 2년간 200억원으로 본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충청북도 내 의료, 교통, 생활분야로 구성된 본 사업에서 스프링클라우드는 초소형 전기차 공유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도심 내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고, 향후 도심지 내외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향후 혁신도시, 오창, 오송 간 자율주행 운행과 모빌리티 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도심 내외의 교통 편의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스프링클라우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에 민간이 참여함으로 이용자의 수요에 맞는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었다”며 “스프링클라우드의 국내 자율주행 운행 관련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을 활용하여 이를 바탕으로 교통서비스의 문제점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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